가능하면 싼방을 구하려고 Gumtree에서 방하나에 4인용을 구했다.... 처음 방을 보는 순간 정말 아직도 21세기기를 사는 이때에도 이렇게 사는 사람들이 있구나 싶다. 내가 생각했던 문화강국이라는 프랑스 친구들이 이런모습인지는 상상도 못했다. 그나마 독일이나..폴란드친구는 좀 덜 한것 같다. 결국 이런환경에서 베드버그에 습격을 당하고 말았다.

 

이 가려움의 고통을 어떻게 표현할 수가 없다....진짜 피가 나도록 긁어야하고...하도 긁어대서 애기 주목많하게 붓는데 팔이 정말 울퉁불퉁하다..목도 물렸는데...조금있으면 얼굴까지 올라갈까 걱정이다...

 

아..정말 가려운게..정말 미치도록 시원하게 긁고 싶지만.. 긁고 나면 더 가려운거이 이놈이다.. 방을 옮기고 GP가서 약을받아서 바르고있지만 신통치가 않다.. 이젠 긁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중에도 내손을 벌써 물린데 긁고있다...


베드버그라는거 난 처음 들었는데.... 얼마나 이런환경에 익숙해서인지...그 프랑스친구들은 내가 가렵다고하니까 베드버그 때문인것을 바로 알더군...참....어이가 없어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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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teven J.S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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