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일상이지만... 잠깐 여유를 가지고 주위를 돌아보면 호주가 정말 아름답다는 생각을 않할 수 가 없다.... 항상보는 캥거루지만 그래도 아름답다. 특히...아침일찍 골프장 구석구석 감싸고 도는 안개를 보거나 저녁에 노을지는 모습은 정말 아름답다.
동네서 가장 까운 골프코스 : http://www.yarrambatgolf.com.au/ | 649 Yan Yean Road, Yarrambat VIC 3091
이곳은 캥구들과 눈을 마주치면 캥거루가 나를 향해 "여기는 무슨일로 오였소?"라고 묻는것 같다....
내가 이방인이란것을 잘 알고 있는것 처럼 말이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골프장 잔듸밭과 커다란 검트리 아래서, 아니면 늦은 저녁 뒤마당에서 언제나 수 없는 별을 보면서 담배연기와 함께 답답함을 허공으로 날려보내는것이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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